여성의 전당 시설 라운딩 및 원활한 운영 당부
이번 김동근 부지사의 현장행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올해 문을 연 경기여성의 전당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는데 목적을 뒀다.
김 부지사가 이날 찾은 ‘경기여성의 전당’은 도내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 간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준공했다.
현재 여성의전당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82㎡(약 740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여성단체 사무실, 로비,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향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성 인권 및 성평등 주류화, 여성단체 활동가 교육 및 네트워킹, 여성권익 증진사업, 여성단체 활동 및 기획전시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여성의 전당 건립으로, 경기도 여성들에게 보다 전문화·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의 전당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도내 여성단체들이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평평등 실현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금자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기여성의 전당은 경기도와 도의회, 여성단체 등 도내 각계각층이 한뜻을 모아 만들어진 곳”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남녀 모두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 차원에서도 전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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