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박형기판 제조기술을 활용해 두께 0.75mm 종이 내부에 건전지와 스피커가 들어 있어서 펜으로 쓸 필요없이 녹음, 재생이 가능한 종이가 나왔다. 접거나 구겨도 망가지지 않으며 잉크젯프린터로 인쇄도 가능하다. 연말이나 행사 때 밋밋한 엽서보다는 사람냄새가 물씬 나는 목소리를 담을 수 있어 기업이나 개인의 목소리메시지로 아주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
종이에 ‘녹음’과 ‘재생’이라고 인쇄되어 있는 마크를 누르면 20초 동안 목소리를 자유롭게 녹음해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규격엽서 크기로 1매당 7백엔(약 7천원). 일본 ‘토판 폼즈’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