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베컴’은 단 한 명, 바로 나!” 남편의 불륜 스캔들로 최근 골치를 썩었던 빅토리아 베컴(30)이 이제 마음을 다잡은 듯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혼설까지 나돌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정한 모습으로 남편과 함께 다시 공개석상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 더욱이 최근 ‘Mrs. Beckham’이라는 글씨가 또렷하게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할리우드에서 쇼핑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마치 “우리 부부 아무 문제 없어요”라며 온 세상 사람들에게 강변하고 있는 듯 보였다. 몇 대의 ‘강펀치’를 맞고도 이처럼 끄덕 없는 혹은 그렇게 보이기 위해 애쓰는 그의 당당한 모습에 많은 여성들이 “생각보다 대단한 여성”이라며 감탄해 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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