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자친구 좀 사귀고 싶다고요!” 캐나다 출신의 10대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19)이 이성 문제에 있어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모양이다. 물론 바쁜 스케줄과 유명세 때문에 쉽게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점도 있겠지만 본인 생각은 좀 다른 듯. “덩치 큰 험악한 보디가드들이 하루종일 곁에 붙어 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게다가 달려드는 멋진 남자들을 모두 위협해서 쫓아버리니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려 들지 않아요”라며 울상인 것. “물론 보디가드의 고마움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속상해요”라며 투정부리는 그의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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