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TV의 리얼리티 쇼 <심플 라이프>의 두 주인공인 패리스 힐튼(23)과 니콜 리치(23)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졌다는 소문이 최근 할리우드를 맴돌고 있어 화제다. 이 같은 소문은 최근 촬영을 마친 <심플 라이프 2> 촬영장에서 조심스레 흘러 나왔다. 이 둘이 촬영 내내 사소한 일로 끝없이 말다툼을 벌이거나 종종 삐치는 통에 스태프들이 애를 먹었던 것은 물론이요, 편집을 하는 데 있어서도 상당 부분을 잘라내야 할 정도로 난감했다는 것.
이 소문처럼 손볼 곳이 많다면 ‘리얼리티’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이 무색해지지 않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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