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95회 어린이날 맞이 ‘2017년 제2회 어린이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관람객 5,0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꿈으로 크는 아이, 아이들의 꿈으로 커지는 동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구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유니세프 합창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제95회 어린이날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지역방송사와 연계한 특집 공개방송에서 치어리딩 및 걸그룹 비타민, 에이프릴의 공연에 이어 매직버블쇼와 풍선아트공연, 아이들의 재능을 뽐내는 우리 동구 스타킹 공연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웃음을 짓게 했다.
또한 경찰 및 119구조대 체험과 군사무기체험, 우리마을운동회 등 놀이마당과 20여 유관기관이 참여한 부스에서 열린 페이스페인팅, POP문패 만들기, 펄러비즈 가방걸이 만들기, 개구리버거 만들기, 풍선자동차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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