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태우다 보면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등부분. 비키니의 끈자국이 하얗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걱정을 덜어줄 새로운 비키니가 영국에서 등장했다. 이름하여 ‘데미키니(Demikini)’가 바로 그것.
이 비키니의 가장 큰 특징은 뒤에 끈이 없고 앞가슴만 가리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는 데 있다. 몸에 착 달라붙는 젤 소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하며,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또한 흘러내릴 염려가 전혀 없어 활동하기 편하고, 수영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착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뒤에서 보면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 보이는 까닭에 자칫하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색상은 검정, 빨강, 보라, 흰색, 살색 등이 있으며, 가격은 26파운드(약 5만5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