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부평구청역에서 출발, 부천시 구간을 거쳐 서울도심을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시격(운행 간격) 단축이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출근시간대는 6분 간격에서 4분30초로 1분 30초 단축되며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7분으로 1분 앞당겨져 혼잡에 따른 인천·부천 구간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해당기관인 인천시· 부천시·서울도시철도공사 3개 기관이 추가 인력 33명을 증원을 통한 시격단축을 8개월 이내에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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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