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후보와 부인 김정숙 씨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서울 홍은2동 제3투표소인 홍은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뒤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17.05.09.
문 후보는 방송 3사 개표방송 결과 당선이 확실해질 경우 광화문광장을 찾아 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볼 계획이다. 또한 지지자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당선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한다.
이날 광화문광장에는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는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41.4%로 1위를 차지했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