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선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9일 밤 광화문 거리는 ‘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분들과 함께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7.05.09
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87% 완료된 10일 오전 2시37분 기준으로 문 후보가 40.23%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현재 득표수는 1143만8898만 표로 2위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남은 미개표 426만 4586표를 모두 받아도 문 후보를 넘어서지 못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