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미라클러브 관람객 최단기 1만 명 돌파

4월 1일 오픈 이후 35일 만에 달성 ‘신기록’

김해가야테마파크 대표 콘텐츠인 뮤지컬 <미라클러브Ⅱ>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지난달 1일 미라클러브Ⅱ 오픈이후 단체관람객의 소풍 시즌과 황금연휴 등의 호재를 만나, 이달 5일 ‘최단기간 누적관람객 1만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오픈 35일 만이다.
 
특히, 가장 빠른 기록이었던 2015년의 72일에 비하면 약 한 달 정도나 앞당겨졌고, 2016년의 111일에 비하면 3분의 1로 줄었다.
 
기존 12개월이었던 공연기간을 8개월로 단축하고, 공연 횟수를 늘이는 등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 했다고 보인다.
 
‘미라클러브Ⅱ’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 뮤지컬로 가야사와 관련한 교육적인 면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대와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가성비 좋은 공연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문의가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미라클러브Ⅱ는 현재 가정의 달 특별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입장+미라클러브 패키지권을 오는 31일까지 균일가 1만원에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유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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