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제3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2일 조치원체육공원과 종목별 경기장 4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선수 및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950여명이 참가해 14개 종목의 정식종목과 6개의 명랑경기 종목으로 진행된다.
정식종목은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당구, 보치아, 축구 등이 명랑경기는 큰 공굴리기, 색깔 판 뒤집기, 볼플 공 농구 등으로 이루어진다.
조치원체육공원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휠체어 수리,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체험 및 상담 등 참가자 모두가 장애인생활체육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 된다.
11시 30분 시작 되는 이날 개회식에는 강준현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개회사를 최교진 교육감이 축사와 함께 참가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해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과 명품 세종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활동의 저변확대에 만전을 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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