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이 나에게는 애물단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귀중한 물건을 서로 나눠 쓸모있는 보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달서나눔장터’는 오는 13일 성서, 월배권 2곳에서 동시 개장한다.
성서는 지하철 용산역에서, 월배는 월성공원, 송현역 등 장소를 옮겨가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운영한다.
장소별 판매 부스 50개가 설치되며,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또는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터는 해가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개인, 학교동아리, 봉사단체 등 총 4202팀이 참가해 판매수입금의 30%인 2100여만원을 자율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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