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별내선 12.9㎞ 전 구간 총 사업비 1조 3,184억 원 조정 완료
별내선 전 구간(12.9㎞)의 총사업비는 1조 3,184억 원이며, 이번 서울시 구간(3.72㎞)의 발주 공사비는 2,797억 원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별내선은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8호선 종점역인 암사역(강동구 암사동)을 시작으로 한강 하부를 통과하여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읍까지 12.9㎞가 연장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암사동과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1~2공구 3.72㎞ 구간의 공사를 맡는다.
시는 1, 2공구의 낙찰자가 결정되면 1공구는 7월, 2공구는 10월에 계약을 체결하여 착공할 계획이다.
별내선이 완공되면 남양주시 별내에서 송파구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기존 도시철도 노선 이용시 보다 약 17분 정도가 단축되어 서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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