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근 의원, 서울대 정문 저류조 설치공사 현장 방문
신언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11일 ‘도림천 상류 저류조 설치 공사’의 일환인 서울대 정문 저류조 설치공사 현장을 우기철 대비로 긴급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준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도로포장 및 조경공사가 한창인 공사 현장을 방문한 신 의원은 서울대 정문 앞 저류조 내・외부 및 상부공간을 점검하여 공사 추진과정 중 보완할 점은 없는 지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점검 후 우수 유입 시 낙엽 및 담배 꽁초 등 각종 오물이 우수관로 및 저류조에 퇴적되는 것을 저감시킬 수 있는 시설이 다소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서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근원적 문제해결 차원에서 보완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인 도림천 상류 저류조 설치공사는 도림천 상류부에 저류조를 설치하여 집중호우 발생 시 도림천 하류 저지대 지역인 서림동 지역의 침수피해를 방지하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다.
총 65,000㎥ 규모의 우수를 저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총사업비 583억 원을 투자하여 2012년 1월 착공하였고 이달 30일 준공을 목포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총 4개 저류조 중 3단계인 서울대 정문 앞 저류조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고 상부공간의 부대공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관악구청으로 시설을 이관하여 운영・관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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