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차관 만나 충무교 비롯 국도 및 국지도 사업, 내년도 예산반영 촉구
[충북=일요신문] 이명수 국회의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12일 오전 대전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유재영 부사장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을 각각 만나 철도 관련 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의원은 “‘온양온천역’이용 승객의 편의를 위해 승강장 홈 대합실 설치를 요구하였고, 2017년 개량사업 반영을 위한 현장조사 후 올해 안으로 설계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선 인주~삽교 토지보상(어업권)과 관련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고, 나아가 인주역 규모 증설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의원은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신창역 새마을·무궁화호 정차 관련 역시설 개량 사업을 요구하였다”고 언급하며 “이 외에도 ‘풍기역(가칭)’ 설치 방안 협의 및 장항선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주장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원은 “며칠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충무교를 비롯한 국도 및 국지도 사업이 2018년도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산지역의 철도뿐만 아니라 도로와 관련한 불편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지역현안을 항상 고민하고 직접 찾아가서 해결할 것이며, 아산의 미래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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