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엑스포,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화장품․뷰티엑스포 홍보
[충북=일요신문] 충북도민 홍보대사 관계자들이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전통시장 봄내음 알리기 축제에서 충북알리기 홍보활동을 벌였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 도민홍보대사들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가정의 달 황금 주말을 반납하고 홍보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도민홍보대사 40여 명은 강원도 정선아리랑시장에서 상춘객들과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정선아리랑시장 내 공연장에서 전문 MC 사회로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등 3개 행사에 대한 소개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홍상기 도민홍보대사는 개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벤트 현장을 홍보하고, 상인들과 젊은 층을 공략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도민홍보대사들은 1인당 100명 만나기를 목표로 시장 곳곳을 누비며 행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알리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마친 도민홍보대사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별 SNS에 홍보활동 인증 샷을 올리는 등 사이버 홍보했다.
이번 정선 홍보활동은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제천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개최지인 충주와 인접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홍보활동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성(64세) 충북 도민홍보대사 회장은 “봄에 씨를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도민 홍보대사들의 홍보활동의 결과가 충북을 방문하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알리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홍보에 임해주신 도민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리며, 28일 음성에서 개최되는 반기문 전국 마라톤대회에서도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홍보대사는 2010년에 1기 출범 후, 지난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제4기 도민홍보대사 135명이 위촉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도민홍보대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SNS․카페․기고 등을 통하여 도정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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