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가족영어체험학습’ 개최

원어민과 함께 세계 위인들 업적 영어로 배운다

지난해 진행된 기장가족 영어체험학습에서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0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1층 로비와 광장에서 ‘제9회 기장가족영어체험학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의 원전지원 교육특성화사업의 일환인 ‘기장가족영어체험학습’은 온가족이 함께 영어를 체험하고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기장군의 영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세계의 위인(The Greatest Men of The World)’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세계위인(영웅)에 대해 알아보고 업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와 초·중등학생으로 나눠 진행돼 세종대왕, 라이트형제, 슈바이처, 앙리 파브르,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세계의 거장들의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슈퍼히어로존을 운영하여 마블코믹스와 DC 등의 창작히어로의 코스튬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원어민과 함께 세계의 위인들에 대한 업적을 영어로 체험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참가자들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