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부산지역본부는 2017 U-20 월드컵 대회 기간 중 더욱 강화된 보안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은 최상의 안전 및 보안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이 현재 ‘주의’ 단계에서 ‘경계’ 등급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에서 발령한 항공보안등급이 ‘경계’로 상향되면 위탁수하물 및 대인검색이 대폭 강화돼 항공기 탑승을 위한 보안검색 소요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영 부산지역본부장은 “대회 기간 중 국제선의 경우 항공기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최소 2시간 30분 전, 국내선은 1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공항공사도 대회 기간 중 보안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등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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