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연간 16회에 걸쳐 ‘2017년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65명의 수료자를 배출, 하반기에는 오픈강좌로 매회 200여명의 달서여성이 수강, 서로간의 유대 및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연간 14회 강좌 및 체험·봉사 2회를 운영, 수강생들에게 지역을 돌아보고 지역공동체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하는 희망 활동 동참을 유도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달서구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여성 리더십, 나눔봉사, 교양, 시사, 문화 등의 특강과 지역 기관탐방,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료 후에는 학습·봉사동아리를 구성해 지속적인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이어 갈 예정이다.
강의는 ▲전북대 초빙교수이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의 ‘당신의 콘텐츠는 무엇입니까? 콘텐츠를 키우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의 ‘알파고 이후, 창의-상상력’ ▲서종우 가능성연구소 대표의 ‘여성이 살맛나는 도시가 도시의 미래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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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