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류효영, 출생비밀 알고 충격 “나만 내 엄마를 몰라”

[일요신문] ‘황금주머니’ 류효영(금설화)이 이선호(윤준상)를 원망했다.

출처-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캡쳐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112회에서 류효영은 자신의 친엄마가 지수원(모난설)임을 알았다.

지수원은 딸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슬퍼했다.

충격을 받은 건 류효영도 마찬가지였다.

류효영은 따라온 이선호에게 “상견례 때 그래서 다 자기 잘못이라 하고 간 것이었냐”며 따졌다.

이선호는 “그때 말했어도 충격 받았을 것”이라며 류효영을 달랬다.

하지만 류효영은 “나만 내 엄마를 모르면 되는거였네. 내 아빠가 친아빠가 아님을 나만 모르면 되는거네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