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뉴욕에서 열린 <앵커맨> 시사회장에 나타난 기네스 팰트로(31)의 뒷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훤히 드러난 그의 등에 이상한 자국이 찍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전혀 놀랄 일은 아니었다. 일렬로 찍힌 이 둥근 흉터의 정체는 다름아닌 부항 자국에 불과했으며, 요즘 할리우드 명사들 사이에서 대체의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오히려 자연스런 모습이었던 것. 하지만 팰트로는 어떤 이유에서 시술을 받았는가에 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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