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 축소해 유통비용 최소화로 신선한 농산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포장, 가격을 결정하고 진열하여 지역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장의 한 형태다.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직매장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소비자 로컬푸드 평가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개장 계획을 갖고 있는 8개 농협 담당자도 참석하여 로컬푸드직매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존 로컬푸드직매장과의 멘토링 협약식도 가졌다.
경남농협관계자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를 생각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농업인과 농업인을 위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지역 소비자가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업 전략며, 현재 도내에는 13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며 금년에 4개, 내년까지 10개소를 확대하여 육성해 나갈 계획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조기구현을 위해 반드시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을 이용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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