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메디케어㈜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메디케어㈜는 세계적 수준의 콘택트렌즈용 세정제 제조 설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메디케어㈜는 최첨단 멸균장비를 갖춘 공장을 준공, 전 라인 제품을 멸균장비를 활용해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생산을 위해 95도 이상의 멸균 정제수로 반응기 및 중진기 자동 세정한다. 이후에는 깨끗하게 세정한 생산시설에서 멸균 정세수를 사용해 다양한 기능이 함축된 용액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온수를 이용한 공장 멸균기 및 생산장비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한국메디케어㈜의 메디렌즈 멀티, 메디렌즈 드롭, 메디렌즈 워시 등 콘택트렌즈세정제·다목적세척액은 그 기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넘어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명복 대표는 “한국메디케어는 고온 살균해 생산설비를 멸균하는 몇 안되는 콘택트렌즈용 세정제 제조 업체”라며 “국내 유수의 안경체인점 및 렌즈 체인점 본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판매 중이다. 앞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안전한 렌즈세척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메디케어㈜는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 품질관리 체계와 사업범위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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