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36)는 왕비마마.’ 한창 촬영이 진행중인 영화 <오션스 투웰브> 촬영장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말 한마디면 불가능한 것이 없기 때문. 올해 초 시카고에서 촬영한 1분가량의 장면에서 자신의 의상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로버츠는 “아무래도 재촬영해야 할 것 같아요”라면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에게 떼를 썼다. 누구 말인데 무시할 수 있으랴. 한참을 고민하던 감독은 마지못해 ‘OK’를 했고, 로버츠는 일련의 스태프를 대동하고 시카고로 날아가 같은 장면을 다시 촬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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