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은 부산문화재단 주관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사용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종목)과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부산문화재단에 연간 4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2015년 1월 지역 문화예술과 메세나 활성화를 위해 부산문화재단에 3년간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올해 부산은행이 지원한 발전기금은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전자아카이브(디지털 자료실) 구축 사업과 부산도시철도 북하우스 운영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안감찬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 문화예술과 메세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은행은 청년 음악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BNK행복한 음악캠프’, 클래식 공연과 금융교육을 접목한 ‘쌈지금융콘서트’, 부·울·경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뮤지컬을 공연하는 ‘BNK행복한 힐링스쿨’ 등 다양한 자체 문화예술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산문화재단은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09년 1월 부산시 문화예술지원 공공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문화예술 창작·보급 지원, 관련 교육 및 국내외 교류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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