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벤트홀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임블리 플리마켓이 오픈 첫 날인 18일 예상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몰리면서 임블리 열풍을 실감케 했다. 특히 오픈 첫 날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만 제공했지만 오픈과 동시에 방문 고객들로 가득 차면서 약 150평의 매장이 발 디딜 틈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에서의 첫 플리마켓이기에 의미가 크다. 특히 오는 주말인 20일과 21일 양일간은 더욱 뜨거운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임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가 직접 매장을 찾아 풍성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임블리 관계자는 “첫 날 예상보다 뜨거운 고객 반응에 본사의 많은 직원들이 이 곳으로 지원을 나오기도 했다”며 “주말에는 선착순 행사와 메이크업 시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어 더욱 많은 고객님들이 방문해 주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임블리의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임블리 플리마켓은 오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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