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19일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한국토지신탁, 이지스자산운용을 비롯해 15개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했으며 입찰참가조건 및 제안서 작성내용 등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향후 일정은 6월 13일(화) 오후 3시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제안서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중 펀드 또는 리츠를 설정한다. 이후 9월 토지 등 소유자총회를 거쳐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선정한 뒤 기업형 임대사업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절차와는 별도로 5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주비 대출을 통해 이주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며 9월부터 철거에 착수해 12월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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