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제5회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저출산사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이면 누구나 3인이 1팀을 구성해 6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논제는 ▲결혼수당을 도입해야 한다 ▲저출산 해결은 물적 지원보다 인식(가치관)에 달려있다 ▲인구감소는 과연 사회적 재앙인가? 등이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에 필요한 구비서류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팀은 6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토론대회 참가팀은 총 32개 팀이 선정되며 32강~4강전이 7월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뒤 7월11일 인구의 날 기념식에 결승전과 시상식이 개최된다. 수상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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