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랜 내꺼야!” 두 금발의 미녀가 노래 한 곡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에 들어갔다. 한쪽은 현재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억만장자 상속녀 패리스 힐튼(23)이고, 다른 한쪽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인 10대 소녀 헤일리 더프(19)다.
란 제목의 노래를 각각 자신의 새 앨범에 녹음한 것으로 알려진 이 둘은 서로 “내 노래다”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상태. 과연 <불타는 패리스>란 제목으로 막바지 앨범 작업에 한창인 패리스와 아직 앨범명조차 정하지 못한 더프의 신경전이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수많은 팬들이 앨범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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