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부산역 인근 부산장애인종합회관(2층)에서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부산역 인근 장애인종합회관 2층에서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시장애인재활협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 고용 유도를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알선하고 직업을 통한 사회통합과 자립을 위해 서울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설립됐다.
부산역 인근 부산장애인종합회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 427.12㎡으로 다양한 평가도구와 평가실 및 상담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조직은 직업지원팀, 취업지원팀 등으로 구성돼 ▲직업지원팀은 직업상담과 직업능력평가,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취업지원팀은 구직·구인상담, 취업알선 등 장애인들의 취업과 관련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이라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첫 발을 내딛는 부산광역시장애인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상담부터 취업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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