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은 복지와 공원분야에 대한 연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북유럽을 방문한다.
이번 북유럽 출장은 복지선진국인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노인과 어린이 관련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마을 안 공원과 생태 숲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장 청장은 대전 최초 치매통합관리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헬싱키 실버타운, 스웨덴 왕립치매보호센터를 방문해 선진노인복지정책을 확인하고, 어린이 재활병원 등 복지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주 핀란드 한국대사관,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웁살라시의회와 노르웨이의 베르겐 시청을 방문하여 선진 복지 행정에 대한 연찬을 하고 헬싱키 외곽에 위치한 친환경 생태주거 단지 “에코비키”와 각 도시에 조성된 공원을 시찰하는 일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북유럽 출장을 통해서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실질적 노인복지, 저출산 대책 마련과 도심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출장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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