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민‧관‧군 합동방역 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일요신문]김재환 기자=양주시는 기온상승으로 여름이 빨리 다가오면서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말라리아‧일본뇌염‧지카바이러스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감염병 차단을 위한 민·관·군 합동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10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야간(18시~20시) 합동방역을 실시하고“생활주변 고인 물 버리기 생활화”및“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방역활동에 앞서 25일 가진 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회 민간자율방역단 40개 반과 보건소 직영 2개 반, 용역대행업체 1개 반이 참여했다.
또한 관내 군부대에서는 자체 방역을 진행하며, 향후 진행되는 합동방역은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무연막 모기살충소독 작업 등 집중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합동방역소독과 별개로 3개의 상설 방역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 민원에 대해 보다 빠르게 출동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전담지역제를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방역소독을 시행하여 방역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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