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 수상자들이 지도교수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이 대학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이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8회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31개 상을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5·은상 9·동상 12·장려상 3개와 국회의원상,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일반부, 학생 300여명을 비롯해 관련 업체, 관람객 등 1300여 명이 참가해 일반부, 대학부 각 13개 종목, 고등부 1개 종목 등 총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는 대학부 얼굴부문(특수관리, 스웨디쉬테크닉), 몸매부문(스웨디쉬테크닉, 특수관리), 발부문에 참가해 얼굴특수관리부문에 참가한 송지영(2년)학생이 대구시장상(금상)을 수상했다.
얼굴쉬웨디쉬에서는 문서현(1년) 학생이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을, 몸매 스웨디쉬부문에서는 최동선(2년) 학생이 금상을, 발관리부문에서는 김송희(2년)학생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미숙 학부장은 “피부미용은 관리사의 감정이 그대로 관리받는 대상에게 전달되는 아주 섬세하고 민감한 작업이어서 많은 연습과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을 필요로 한다”며,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이 우수한 교수들이 에스테티션 리더 양성을 목표로 실전 감각과 테크닉 훈련 및 마인드컨트롤 교육에 비중을 두고 지도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많은 연습량을 소화해 낸 것이 이번 대회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코디네이션학부는 지난 4월 대구시기능경기대회에서도 피부미용부문에서 김진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해 올 9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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