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새뜰마을사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2, 3등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개발위원회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 위생 등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옥봉지구와 비봉지구가 새뜰마을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LH 주관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진주시 새뜰마을사업 활성화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유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공모전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2개 대학 30개팀(36작품)이 참여했고, 심사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2건 등 총 6개 수상작품 중 경상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4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경상대 수상팀은 ▲최우수상: 남혜우(5학년), 박기현(5학년), 김형원(5학년) 학생팀 ▲우수상: 서민진(4학년), 하유정(4학년), 박다혜(3학년) 학생팀 ▲우수상: 서동윤(5학년), 김광규(4학년), 박지민(3학년) 학생팀 ▲장려상: 손동철(4학년), 이슬기(3학년) 학생팀
시상식은 22일 진주 향교 교육관 2층에서 LH 사장 및 임원진과 옥봉, 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 MP, 진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는 “지역 및 사업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 ‘안전, 편리, 실용’이라는 키워드를 적절하게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 공모전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옥봉, 비봉 새뜰마을사업 지역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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