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패리스 힐튼과 결별한 닉 카터(24)가 하루아침에 할리우드의 ‘왕따’ 신세가 되어 버렸다. 이유는 바로 ‘힐튼 진영’의 거센 입김 때문. 언제부터인가 LA의 유명 클럽이나 바에서 번번이 출입을 거부당하고 있는 카터는 그밖에도 힐튼과 절친한 사이에 있는 동료 연예인들과도 자연히 사이가 멀어졌다. “당연한 결과죠. 카터가 힐튼에게 폭력을 퍼부었기 때문이에요.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린제이 로한은 “앞으로 그와는 상종도 안할 거예요”라며 이를 갈고 있다. 과연 그가 언제쯤 힐튼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안쓰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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