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니컬슨(왼쪽)과 말론 브란도 가운데는 말론 브란도의 저택. | ||
평소 이웃사촌이자 할리우드의 오랜 동반자로서 브란도와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진 니컬슨은 “당연히 내가 사야 할 것 같았다”면서 구매 이유를 밝혔다.
심지어 저택 관리인까지 공동으로 고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비록 고인은 떠났지만 앞으로 그를 대신해 이 저택을 관리할 것”이라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46년 에이전트에게 보낸 브란도의 자필 서신 한 통이 최소 1만달러(약 1천1백만원)의 고가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금 할리우드에서는 브란도의 유품 경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