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사업장 건강증진 활동 비용지원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소재하는 30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소재의 14개소 사업장에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5개월 간 외부전문가와 함께 근골격계질환예방, 뇌심혈관계질환예방, 직무스트레스(고객응대업무) 관리, 생활습관개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장 건강증진 비용지원 사업은 사업장 내 유소견자나 요관찰자 등 집중관리대상을 파악해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방문상담·컨설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업장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사업장 당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추진은 부·울·경 권역 내 업무상질병 감소와 사업장 사내 건강증진활동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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