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 영화 <엘리자베스 타운> 촬영에 여념이 없는 올랜도 블룸(27)과 커스틴 던스트(22) 사이가 점점 수상해지고 있다고 해서 화제. 하지만 문제는 던스트야 얼마 전 사귀던 남자친구 제이크 길렌할과 결별해 ‘솔로’인 상태지만 블룸은 엄연히 여자친구가 있는 ‘커플’이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그다지 심각한 상태는 아닌 듯하다. 여느 때처럼 블룸의 여자친구인 케이트 보스워스(원안)가 촬영장에 찾아오면 셋이 모여 정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 하지만 달라진 점은 분명 있다. 더 이상 둘이 아니라 셋이라는 점이 바로 그러한 것. 과연 이들의 우정이 사랑으로 변할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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