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이영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근 호텔금오산 컨벤션에서 이묵 구미시 부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제친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씨앤탑코리아 최영숙 대표를 초청해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라는 주제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에서의 이문화 이해 및 중요성에 대해 실제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 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을 통해 함께 한 10년을 추억하고, 회원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함께 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태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영광스러운 10주년이 되기까지는 모든 회원들의 애정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껏 잘 다져놓은 기반 위에 앞으로도 함께 단결해 더욱 더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묵 부시장은 “2007년 3월 창립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간 변함없이 구미시의 대표 민간 전문교류단체로서 다양한 국제교류 및 지원활동으로 구미시가 세계 속의 명품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구미국제친선협회의 창립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앞으로도 10년 나아가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는 민간전문교류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창립돼 미국 휴스턴 한인회와의 자매결연, 오쯔시 친선협회와 상호방문 홈스테이,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해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안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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