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성당 뒷동산이었던 곳 지역주민이 힐링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 2012년부터 6년째 콘서트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물
[서울=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지난 27일(토) 오후 7시 30분 천호동 성당에서 개최된 “2017 로즈메리힐 장미콘서트” 에 참석해 시민들과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겼다고 밝혔다.
로즈메리힐은 녹지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1년 서울시와 천호성당 간 녹지활용계약 채결을 통해 탄생한 곳으로 서울시 제1호 ‘민간녹지 활용 마을쉼터’이다.
천호성당 측은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였으며 서울시가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장은 이날 콘서트에 참석하여 “로즈메리힐은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여러 장미가 식재된 공원이다.”며 “처음에는 녹지가 부족한 곳에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노력했는데 이렇게 매년 콘서트까지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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