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이 필요한 표본농가의 일손 돕기를 통한 소통 강화
【충북=일요신문】 충청지방통계청 직원들이 과수 농가를 찾아 배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사진=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청지방통계청은 30일 공주시 정안면 표본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충청지방통계청 직원들은 농가경제조사 표본 농가와의 소통 강화 및 농업현장 체험을 위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과수(배)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전년에도 9회에 걸쳐 일손이 부족한 농가경제조사 표본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형편이 어려운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표본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농가경제조사는 농촌경제사회 변천에 따른 농업경영실태를 파악하여 농업정책 수립과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통계이다.
진찬우 청장은 “통계생산의 동반자인 충청지방통계청의 통계조사 응답자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협력을 통해서 국민 맞춤형 통계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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