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오른쪽 7번째)과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오른쪽 6번째)은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은 지난 30일 충남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육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군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협약에 따라 육군에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 전문교관 양성 △교육자료 △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등 군장병 안전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미래 산업인력인 육군 장병들의 안전보건의식 향상으로 군내 안전사고는 물론 산업재해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우리 공단은 육군에 지속적인 교육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제공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그 동안 육군 자체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에 안전문화가 정착이 되면 전투력 보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장병들의 군 생활에서 습득한 안전의식은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