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 북구 어르신들의 행복축제인 ‘제2회 행복누리 북구 비엔날레’가 31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백호체육관에서 열렸다.
대구 북구 4개 노인복지관(북구, 강북, 대불, 함지)과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공동 개최하는 ‘제2회 행복누리 북구 비엔날레’는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함양하고, 1·3세대(어르신, 대학생)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2년마다 개최 하고 있다.
‘멋진 어르신! 북구의 열정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시니어 패션쇼와 가요제로 진행됐다. 1부 시니어 패션쇼에서는 어르신들이 패션모델로 나서, 교복, 아웃도어·캐주얼, 정장 등의 패션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행복누리북구 가요제가 신명나는 무대를 장식했다.
차보현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는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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