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31일 송변배전ㆍ철도전문위원회, 재해예방기술위원회, 건축산업설비전문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제1차 송변배전ㆍ철도전문위원회는 이태훈 위원장(주식회사 삼영기업)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위원 위촉장 전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담당자가 참가해 전문성을 높였다.
앞으로 송변배전ㆍ철도위원회는 송변배전ㆍ철도 관련 제도 개선 및 유관기관과의 기술정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태훈 위원장은 “우리 업계와 주요 발주처 간의 소통의 창구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며 “경영환경 개선 및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재해예방기술위원회도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재해예방기술위원회의 수장을 맡은 이명규 위원장((주)진명파워텍)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건설현장에서 잇달아 재해가 발행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전기시공업계도 재해 안전에 더욱 만반을 기해, 안전한 전기공사업계를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했다. 앞으로 재해예방기술위원회는 전기시공현장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 및 제도 개선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건축‧산업설비 전문위원회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경미 위원장(대한엔지니어링)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위원회는 전기공사 분야의 건전한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한다”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업계와 협회 발전에 일익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했다.
류재선 회장은 “업계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우리 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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