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물빛무대> 매주 금 · 토 저녁 7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눕콘) 진행
- <광진교 8번가> 매주 금 · 토, ‘러블리 콘서트’, 평일 ‘전시장’, ‘북카페’로 변신!
- 탁 트인 한강에서 무료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모습
▲ <광진교 8번가> 공연모습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6월을 맞아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과 전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토 ‘누워서 보는 콘서트(눕콘)’가, <광진교 8번가>에서는 매주 금·토 ‘러블리 콘서트’가 진행된다.
야시장에서 놀고,‘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문화·공연 만끽하기!
여의도 물빛무대 <누워서 보는 콘서트(일명:눕콘)>에서는 ‘봄과 여름사이’를 콘셉트로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원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서 즐겨보자.
2017년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콘셉트인 ‘눕콘’은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자유롭게 누워 공연을 즐기는 것이다.
6월 공연팀은 △6/2 일루와밴드 △6/3 이지라디오 △6/9 류하 △6/10 칸타빌레트리오 △6/16 F.EX △6/17 고요한가을 △6/23 한 살차이 △6/24 험블 △6/30 퓨전국악앙상블 MOMO 이다.
물빛무대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으로, 인근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챙겨서, 무대 앞 빈백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강 위 가장 낭만적 문화공간‘광진교 8번가’에서 로맨틱한 공연 즐기기
한강 전망이 가장 탁월한 장소 중 하나인 광진교 8번가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6월 매주 금, 토요일에는 ‘러블리 콘서트’가 열린다.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6월 공연팀은 △6/2 싱어송라이터 유영웅X신주영 △6/3 싱어송라이터 이요셉 △6/9 최기윤트리오 △6/10 ZEEBOMB×이준섭 △6/16 서과기프로젝트 △6/17 피아체레 △6/23 싱어송라이터 박소은 △6/24 꿈꾸는 고운새 오카리나 △6/30 어쿠스틱밴드 쿠잉라디오 이다.
한편, 6.6(화)에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도자기에 담은 도예가 ‘연정’의 전시와 복합예술단체인 ‘헨즈피플’의 특별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13(화)부터 6.27(화)까지는 꽃과 여인을 주제로 심상세계를 표현한 ‘이숙연 서양화 개인전’이 열린다.
로맨틱한 광진교 8번가에서는 ‘프러포즈, 기념일, 공연, 전시’ 등을 위한 대관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선선해진 6월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꿈꾼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보자. 광진교 8번가 공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교 8번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광나루역 2번출구 앞 횡단보도를 건너 좌회전 후, 약 300미터 직진, 광진 청소년 수련관 사거리 우회전 후 약 600미터 직진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탁 트인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무료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