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 등 1200여 명을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로 선정,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오는 7~29일 구·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민간 주도의 자율적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시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참여를 위한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 양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 이수자를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운동 책임자로 활동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지킴이는 주민 자율 위기대응 네트워크 구축, 생활 근거지 안전 위해요소 자율 점검 및 안전신문고 신고,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의 대응 및 주민 대피, 지역공동체 안전문화운동 확산 등의역할을 수행한다. 또, 일상생활 중 불시에 발생하는 비상 상황 시 필요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사용방법과 지하철문 수동개방, 지진 대피 등 체험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는 아파트 관리소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로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 아파트 옥상 배수구와 단지 내 배수로를 정비하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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