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 일원, 김해시 및 창원시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시설 구축 및 발전 기대
진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2014년 6월에 착공해 국비 93억원, 지방비 28억원, 수계기금 12억원과 원인자부담금 201억원 등 총사업비 약 334억원을 투입해 1일 7,500톤의 오수를 처리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2월 부터 종합 시운전을 시행 중에 있으며, 1일 평균 4,500톤의 오수가 유입돼 원활하게 오수를 처리하며 인근 화포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당초 하수처리장은 2007년 10월에 진례면 송정리 및 송현리 등의 구시가지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1일 3,000톤 가량을 처리하는 시설이었다.
진례면 일원의 개발계획을 반영해 김해시에서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사항으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례면 청천리․신월리․송현리 일부․고모리 및 진영읍 의전리․죽곡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1일 7,500톤의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는 등 지속적인 지역 발전이 가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처리장의 증설로 진례면 일원이 김해시 및 창원시의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포천 및 낙동강의 수질개선과 진례면 일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보건 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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