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오후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고 있지만 가뭄 해갈에는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기상청
전국 주요 지역 강수량은 제주도가 60mm 안팎을 기록했고, 전남 20mm 내외, 수도권 10~2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내일(7일)도 전국적으로 소량의 비가 이어지겠으나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할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제주도 산지 60mm 이상), 경기 북부·남해안 10∼30mm, 그 밖의 다른 지역과 울릉도·독도 5∼20mm다.
권성희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