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윤 서울시 의원, 진관동 버스운행 관련 BIT 설치 지원 나서

<장우윤 의원>

[일요신문] 인진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장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5월 31일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은평구청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진관동 상림마을 작은도서관 앞 버스정류소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특히, 상림마을 현대아이파크 인근 주민들은 7723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어 오전 출근시간대 이용 승객의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7723번 버스는 진관 공영차고지를 출발하여 상림마을을 거쳐 구파발역, 하나고, 진관사를 왕복하는 노선으로 상림마을 현대아이파크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에 정차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특히, 오전 출근시간대의 경우 차량 한 대를 놓치면 12~14분 정도의 시간을 추가로 기다려야 해서 많은 주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

장우윤 의원은 “그간 상림마을 현대아이파크 주민들의 출근시간대 버스이용 불편이 심각한 실정”이였음을 지적하고, “서울시와 은평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출근시간대 7723번 노선의 배차 간격을 줄일 방안으로 노선조정에 대한 검토는 물론 버스 안내시스템(BIT) 설치를 통한 정보제공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검토·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버스는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